2021년 3월 20일 단비가 내리는 어느 토요일 
은총의 성모마리아 기도학교(성지배론)에서
사순시기를 맞이하는 
원주교구 청년들의 사순피정이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은 만남과 나눔이 어려운 시기가 길었던 만큼 
주님과 함께 한 자리에 모여 삶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율동 찬양팀의 Love Poem 을 시작으로
김영웅 베드로 신부님의 강의 " 행복하지 못한 까닭에 대한 성찰"
코로나 종식을 위해,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해, 이 시대 청년들의 위한 연대의 기도
청년성서모임 하늘나래 밴드의 찬양과 전봉환 예로니모 신부님의 삶의 이야기
내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동행 
조규만 바실리오 주교님이 집전하신 성 도미니코 봉쇄수녀원에서의 파견미사
성 도미니코 봉쇄수녀원 수녀님들과의 만남

이 모든 시간이 우리 원주교구 청년들이 "젊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받기에
충분한 존재"임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들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여러가지 바쁜 일정 안에서도  주님의 부르심에 "예" 하고 응답하여 함께 해준
청년들과 마음으로 함께한 청년들도 모두 감사합니다~    

청년들이 사순피정에 함께 할 수 있게 배려해주신 본당 신부님, 수녀님께도 감사드립니다.